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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s/Swift

Delegate vs Block vs Notification vs KVO

by 탄이. 2018. 12. 30.

Delegate vs Block vs Notification vs KVO

  • 하나의 객체가 다른 객체와 소통은 하지만 묶이기(coupled)는 싫을 때

Delegate

  • Delegate는 보통 Protocol을 정의하여 사용한다.

  • Protocol이란 일종의 기능 명세서 같은 것으로 Delegate로 지정된 객체가 해야 하는 메소드들의 원형을 적어 놓는다.

  • Delegate 역할을 하려는 객체는 이 Protocol을 따르며 원형만 있던 메소드들의 구현을 한다.

  • 이렇게 세팅 후 이전 객체는 어떤 이벤트가 일어났을 시 delegate로 지정한 객체에 알려줄 수 있다.

  • 장점

    • 매우 엄격한 Syntax로 인해 프로토콜에 필요한 메소드들이 명확하게 명시됨.

    • 컴파일 시 경고나 에러가 떠서 프로토콜의 구현되지 않은 메소드를 알려줌.

    • 로직의 흐름을 따라가기 쉬움.

    • 프로토콜 메소드로 알려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보를 받을 수 있음.

    •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유지하고 모니터링하는 제 3의 객체(ex: NotificationCenter 같은 외부 객체)가 필요없음.

    • 프로토콜이 컨트롤러의 범위 안에서 정의됨.

  • 단점

    • 많은 줄의 코드가 필요.

    • delegate 설정에 nil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함. 크래시를 일으킬 수 있음.

    • 많은 객체들에게 이벤트를 알려주는 것이 어렵고 비효율적임.(가능은 하지만)

Block

  • 이벤트가 딱 하나일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 Completion block 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예로 NSURLConnection sendAsynchronousRequest:queue:completionHandler:가 있습니다.

Notification

  • Notification Center라는 싱글턴 객체를 통해서 이벤트들의 발생 여부를 옵저버를 등록한 객체들에게 Notification을 post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 Notification name이라는 key 값을 통해 보내고 받을 수 있다.

  • 장점

    • 많은 줄의 코드가 필요없이 쉽게 구현이 가능.

    • 다수의 객체들에게 동시에 이벤트의 발생을 알려줄 수 있음.

    • 과 관련된 정보를 Any? 타입의 object, [AnyHashable: Any]? 타입의 userInfo로 전달할 수 있음.

  • 단점

    • key 값으로 Notification의 이름과 userInfo를 서로 맞추기 때문에 컴파일 시 구독이 잘 되고 있는지, 올바르게 userInfo의 value를 받아오는지 체크가 불가능함.

    • 추적이 쉽지 않을 수 있음.

    • Notificaiton post 이후 정보를 받을 수 없음.

Key Value Observing(KVO)

  • KVO는 A 객체에서 B 객체의 프로퍼티가 변화됨을 감지할 수 있는 패턴이다.

  • 위의 두 패턴이 주로 Controller와 다른 객체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면 KVO 패턴은 객체와 객체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데 적합하다. (물론 다룰수야 있다.)

  • 메소드나 다른 액션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퍼티의 상태에 반응하는 형태이다.

  • 장점

    • 두 객체 사이의 정보를 맞춰주는 것이 쉬움.

    • new/old value를 쉽게 얻을 수 있음.

    • key path로 옵저빙하기 때문에 nested objects도 옵저빙이 가능함.

  • 단점

    • NSObject를 상속받는 객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함.

    • dealloc될 때 옵저버를 지워줘야 함.

    • 많은 value를 감지할 때는 많은 조건문이 필요.

KVO를 사용하는 경우(프로퍼티 단위의 변화 감지)는 명확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Delegation과 Notification을 구분하였다.

그래서 그 글쓴이가 내린 결론은 명확히 프로토콜로 정의되어 있는 Delegation을 웬만하면 사용하자는 것이다.

조금의 노력을 들여서 Delegate로 연결을 하면 코드가 읽기도 쉽고 추적이 쉬워진다는 이유에서이다.

나도 이러한 이유에 동의하지만 여러 오브젝트들이 동시에 어떤 이벤트를 받아 그것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로그인의 상태가 변하여 많은 뷰들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에는 Notification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명확하게 답이 나와있지 않은 주제라 무엇이 더 선호되는지 찾고 싶었지만 쉽게 답은 나오지 않았다. 개발을 해가며 상황마다 맞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옳은 길인 듯 싶다.


참고: Alpaca의 Medi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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